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전국 동시

대전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대전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영화관, 백화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훈련은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응훈련(초기진화, 대피)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대피 훈련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류정해 대전시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은 언제든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이라면서 “훈련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기관별 안전책임자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훈련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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