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다" 다짐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학교 학교장들이 연찬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학교 학교장들이 연찬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학교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전국체전기획단이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그동안 준비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향후 진행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개최지 최초로 시상곡을 창작한 것에 큰 찬사를 보내고, 대회 마무리까지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연찬회 후에는 대회 기간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목포종합경기장 곳곳을 돌아보며, 전국체육대회 7일간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미리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학생선수들이 멋진 경쟁을 펼치게 될 현장을 살펴보니 벌써 그날의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학교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남 학생 선수는 66개교 총 504명(남 310명, 여 194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