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유아교육, 보육 업무담당자 연찬회 협력방안 모색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시·군청 보육 업무담당자 등 교원들이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시·군청 보육 업무담당자 등 교원들이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정부의 유·보통합 방침에 따른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18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시·군청 보육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부가 밝힌 2025년 관리체계 일원화에 대비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업무담당자 간 협업 기반 마련 등 소통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담당자 간 유보통합 추진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방안 및 전남 유보통합 추진 내용 ▲유치원 업무 이해 ▲어린이집 업무 이해 ▲시군별 유·보 담당자 협의 등을 통해 유보통합 업무이해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협력체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도청-교육청 내 부서 간 업무협업으로 조직이관 준비협의체인 ‘전라남도유보통합추진단’을 9월중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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