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장맛비 호우피해, 태풍 카눈, 폭염 등을 이겨낸 농업인을 위한 뜻깊은 행사

김광신 중구청장(가운데)이 13일 무수동 유회당 앞에서 제19회 중구농업인 화합전진대회에서 농촌지도자 중구연합회 권선부 고문(오른쪽), 생활개선회 중구지역회 김미 회장(왼쪽)에게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가운데)이 13일 무수동 유회당 앞에서 제19회 중구농업인 화합전진대회에서 농촌지도자 중구연합회 권선부 고문(오른쪽), 생활개선회 중구지역회 김미 회장(왼쪽)에게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중구가 13일 무수동 유회당 앞에서 제19회 중구농업인 화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정성으로 가꾼 농산물의 풍성한 수확을 염원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중구농업인 160명과 유가족, 관련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래자랑, 제기차기 등 한마음콘서트를 통해 기록적 장맛비 호우피해, 태풍, 폭염 등으로 지친 마음을 녹이는 자리가 되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농촌지도자 중구연합회 권선부 고문, 생활개선회 중구지역회 김미 회장에게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수여하고,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며, “올해 기록적인 장맛비와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묵묵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위해 구에서도 다양한 행정지원 등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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