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자운대 주도로, 연예병사 총 출동
군 문화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과학과 국방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지는 '2019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자운대 주도로에서 개최된다.

지역 군부대인 '자운대'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군과 대전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로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7시 자운대 주도로에서 육군 군악대연주를 시작으로 대전시립청소년 합창단과 대전시입연정국악원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축제에는 빅뱅의 대성, 태양 상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일병,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 2PM 준케이 상병, 장우영 일병, 이건율, G쏘울 김지현 상병 등 인기 연예병사가 출연한다.

이들은 축제 기간동안 민·군 화합 축하공연, 거리공연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축제의 장 한편에서는 과학화훈련체험, 개인화기 분해 및 결합, 군견운용 시범 및 분양, 밀리터리 푸드존, PX물품 구입 및 체험 등 시민들이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족의 달을 앞두고 이번 축제에는 2500여 신병 부모님의 부대 방문도 예정돼있어 어느 때보다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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