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께 나눔과 섬김 실천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6일 갈마동 평안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6일 갈마동 평안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6일 갈마동 평안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만두레 회원, 갈마2동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삼계탕과 과일 등을 손수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200여 분에게 대접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원필 회장은 “서구 22개 동 복지만두레 회원의 뜻을 모아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20년 동안 한결같이 소외없는 복지도시를 위해 노력한 370명의 복지만두레 회원께 서구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설립 가치인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2개 동에 복지만두레가 구성되어 3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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