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찾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 출간 결심
"오십이 넘은 나이에 공무원이 된 이유는 국민의 취업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고 미래를 함께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도전하게 됐다" 피력

대전 서구청에서 십여 년을 비정규직 임기제로 직업상담사 업무를 수행한 조희수 작가가 '직업상담사 조희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 조희수 작가 제공
대전 서구청에서 십여 년을 비정규직 임기제로 직업상담사 업무를 수행한 조희수 작가가 '직업상담사 조희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 조희수 작가 제공

대전 서구청에서 십여 년을 비정규직 임기제로 직업상담사 업무를 수행한 조희수 작가가 ‘직업상담사 조희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오십이 넘은 나이에 남양주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근무하고 있는 조희수 작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취직과 직업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면서 느낀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을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나 본인의 회사와 맞는 직원을 찾으려는 사업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조희수 작가는 직업상담사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들과 또는 주변 사람들의 하소연에 대한 해결책과 직업상담사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를 느끼고, 직업상담사 자격증 공부를 하기 전에 직업상담사가 하는 일들에 대해 알고 시험에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자격 취득 후에 직업상담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것과 저자 본인이 직업훈련학원에서 근무하고 학원을 운영하고 공직에서 직업을 찾기 위해 상담한 사례 등을 통해 직업을 찾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자 조희수 작가는 “공직에 입문하여 많은 민원인을 만나면서 그분들이 취직을 위해 노력하며 겪었던 힘든 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겪으며 그분들의 절실함과 사연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하며 울고 기뻐하면서 직업상담사로서의 소명감과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희수 작가는 이어 “공무원의 인기가 시들어졌다는 요즈음 오십이 넘은 나이에 공무원이 된 이유는 국민의 취업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고 미래를 함께하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도전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한편, 1970년 대전 출생인 조희수 작가는 초당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전공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초당대학교에서 강단에서 후배들을 가르쳤고, 사회복지사로서 로뎀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한 후 대전시 서구청 일자리정책실을 거쳐 남양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근무하고 있다.

두 차례의 대전광역시장 표창과 한 차례의 대전시 서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조희수 작가는 2023년 수필가로 등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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