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

2층 야간 셔틀버스 ‘D-유니버스’ 운영

과학-별빛 접목…풍성한 행사 개최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글로벌명소형에 선정되면서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을 콘셉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과학예술 미디어아트(왼쪽)과 초대형 야간 꿈돌이 /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글로벌명소형에 선정되면서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을 콘셉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과학예술 미디어아트(왼쪽)과 초대형 야간 꿈돌이 /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글로벌명소형에 선정되면서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을 콘셉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맞춰 대전관광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 등 야간관광 핵심권역과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설, 비상설 야간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0시 축제와 연계, 15m 초대형 야간 꿈돌이 조형물을 행사장 미래존에 전시해 인스타 그래머블한 야간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외벽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및 이응노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3m LED 미디어 큐브 8대를 설치해 AI아트 작품도 전시한다.

이밖에 대전역 동광장 맞은편에서 출발, 야간관광 연계권역과 핵심권역을 순환 하는 2층 야간셔틀버스 ‘D-유니버스’를 운영하고,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의 야간 연장 운영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8월 주말에는 과학수도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넥스페리움과 아쿠아리움을 활용, 체류형 과학관광 상품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9월에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다리에서 ‘선셋 와인다이닝’ ▲10월에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 초청 ‘AI 아트포럼’과 ▲대덕특구 출연연 LAB을 탐방하는 ‘D-라이트 과학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이 지닌 과학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타도시와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있는 관광도시 대전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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