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께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께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합질환자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 주민 중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진 복합질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총 4번 실시한다.

또 오는 5월부터는 구 보건소 간호사와 대전시 중구 약사회가 함께 조를 이뤄 집중관리가 필요한 50명의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해주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추진한다.

구기희 중구 보건소장은 “복합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의 중요도가 더 높아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해 구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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