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했다 (대전 동구 자양동) / 2019.04.04 ⓒ 뉴스티앤티
벚꽃이 만개했다 (대전 동구 자양동) / 2019.04.04 ⓒ 뉴스티앤티

오늘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4/4)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 예보(2019.04.04 오후) / 기상청 날씨누리
날씨 예보(2019.04.04 오후) /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17도, 세종 18도, 충남 13~18도, 청주 18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5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북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미세먼지

오늘 대전·세종·충청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수준으로 종일 파란 하늘이 함께 하겠다. 단, 세종과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PM 10) 농도는 오전 10시 기준 시간당 평균 대전 53㎍, 세종 62㎍, 충남 49㎍, 충북 67㎍이다.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오전 10시 기준 시간당 평균 대전 27㎍, 세종40㎍, 충남 29㎍, 충북 39㎍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