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

충남대는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지원으로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가 충남대에 첨단조리실습실을 기부했다.

충남대는 오뚜기함태호재단의 지원으로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충남대는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공사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충남대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실, 시식실, 준비실 등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집기류도 전면 교체했으며, 실습 규모도 약 4배 확장했다.

첨단조리실습실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의 조리실습과 지역민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오뚜기의 사회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첨단조리실습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재단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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