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요양병원형 간호·간병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요양병원형 간호서비스도입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의 필요성', 이윤환 경도요양병원 이사장의 '요양병원 간병 제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토의를 통해 요양병원의 간호·간병시스템을 진단하고, 요양병원에 맞는 간호·간병서비스 모델 도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노인환자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중증 및 만성질환자의 장기입원이 증가하고 있다. 진료비 증가뿐만 아니라 간병비 또한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요양병원 현실에 맞는 간호·간병서비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양질의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좋은 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