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4일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총 8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유성구 지역자율방재단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를 방문해, 지역자율방재단 반별 역할훈련과 지진체험관 및 연기체험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습‧체험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필요한 임무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재난발생 시 민‧관 합동의 초동대처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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