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7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0일 사전예고 했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7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0일 사전예고 했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7월 1일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0일 사전예고 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총 3명이다. 행정직렬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전략사업 육성·기반을 구축한 남시덕 전략산업반도체과장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 돌봄기능 강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용빈 아동보육과장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했다. 

기술직렬에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하수처리장 시설 이전 현대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박필우 수질개선과장을 승진대상자로 선발했다.

남시덕 과장은 시민체육건강국장, 최용빈 과장은 건설관리본부장, 박필우 과장은 도시주택국장으로 이동한다.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정해교 서구 부구청장을 환경녹지국장으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서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한다.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을 임용했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인사교류를 통해 행정안전부로 전출한다. 

4급 승진은 행정직 7명, 기술직 3명 등 총 10명이다. 이 중 3명은 여성 공직자로 선발인원의 30%에 해당한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3개 직렬 7명이다. 행정 5명, 농업·지적에서 각 1명씩 선발했으며, 7월 중 5급 승진교육 과정을 마치면 임관하게 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2년차로 대규모 현안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고 핵심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업무 연속성 및 조직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고,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곳에 전략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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