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모아모아~데이’ 행사

직원들이 가져온 생활용품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직원들이 가져온 생활용품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사랑과 나눔의 행사인 ‘모아모아-데이’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모아모아-데이 행사는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의류, 신발류, 인형, 책, 식음료품(라면, 장류, 식용류, 캔류)과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치약)등 가정에서 선별한 재활용 물품을 출근하면서 가져와 현관 로비에 마련된 임시 수집 장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 215권, 의류 247점, 식품 134점, 신발 16점, 잡화 37점, 생필품 34점, 장남감 등 기타 41점 등 모두 724점이 수집됐다.

수집된 기부물품들은 보육원과 경노당 등 소외 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 순환 촉진은 물론, 기부와 나눔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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