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2동 마을공동체 ‘선사지킴이’는 선사유적지와 인근 상업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월평2동 마을공동체 ‘선사지킴이’는 선사유적지와 인근 상업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월평2동 마을공동체 ‘선사지킴이’는 선사유적지와 인근 상업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사지킴이’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동의 명소인 둔산선사유적지와 일대 상업지역을 청결히 관리해 깨끗한 월평2동을 만들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기르고자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다.

이들은 2021년도부터 진행하던 동 주민자치회 ‘선사유적지 청소년지킴이 봉사단’ 사업을 이어받아, 이달부터 매월 2회 둔산선사유적지와 인근지역의 환경정비를 시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사유적지는 우리가 관리해야 하는 우리 동네의 명소이며 쓰레기만 주웠을 뿐인데 뿌듯함이 느껴져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응환 대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분들께 특히,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사지킴이 환경정비 노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고 깨끗한 월평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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