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25명 여행업계 및 언론사 초청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K-스마트관광’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대만, 태국 등 총 5개국 25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수원, 여수, 대구 스마트관광도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공사는 4개 스마트관광도시의 각기 다른 관광매력과 스마트 기술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관광도시 전용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시별 교통, 숙박, 음식점, 각종 체험 등의 서비스를 직접 예약‧결제하고, 지역관광 콘텐츠와 ICT 기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된 각 도시들만의 독특한 콘텐츠들을 경험한다.

특히 2020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의 개항장 일대를 AR/VR 기술을 통해 19세기 당시의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수원은 정조대왕 능행차를 확장현실로 옮겨 놓은 ‘XR버스 1795행’, 여수는 미디어월·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밤·디·불 거리’, 대구는 아름다운 레이저쇼와 음악이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음악분수쇼’ 등을 대표적인 스마트관광 콘텐츠로 구현하여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한국이 방한 개별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홍보하여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방한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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