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 7층 대전홍보관에서 열린 ‘2023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1일 대전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 7층 대전홍보관에서 열린 ‘2023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공사는 1일 대전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 7층 대전홍보관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2023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대전디자인진흥원의 강소기업성장디자인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산업디자인전문기업 간 디자인 협업의 결과물을 대전 시민과 백화점 고객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사업 참여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축사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과거에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 가격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였지만, 점차 품질과 가격의 평준화가 이뤄져 지금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보다 커졌다”며, “남들과 차별화된 개성 있는 디자인, 제품의 기능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춰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상의는 지역 기업들과 대전디자인진흥원 및 전문디자인기업을 연계하여 우리 지역 기업들의 디자인 역량 향상을 돕고,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받아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중앙백신연구소를 비롯한 전시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전상의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8월 디자인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전시회를 열어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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