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

대전시는 25일 시청에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럽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5일 시청에서‘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은 우범지역 내 각종 범죄예방시설물 설치(CCTV, 비상벨 등), 환경 정비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자치구 담당자와 대전경찰청 및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CPO), 대전세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다.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실장은 ‘대전광역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과 ‘법무부 제1차 범죄 예방 환경개선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홍보 강화방안, 범죄예방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범죄예방 선도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제안했다.

진영삼 시 건축경관과장은“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2016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범죄예방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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