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원 실시

대전광역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가정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원 및 용량별로 가구당 태양광(2~3㎾), 태양열(14~20㎡), 지열(10.5~17.5㎾), 연료전지(1㎾)의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총 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접수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세대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에너지공단 사업 승인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 공고문의 첨부서류를 완비해 시 에너지산업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4월부터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해당 자치구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총공사비의 85%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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