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2019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전시>

이응노미술관은 2019년 첫 전시로 그의 걸작을 엄선한 소장품 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의 생애를 관통하는 대표작을 통해 그의 예술을 이해하며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느낄 수 있다.

 


프로배구 <삼성화재VS현대캐피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스포츠 경기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26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도드람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DUARDO FERNANDEZ

당진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천원의 감동'이라는 부재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특별공연을 개최해오고 있다.

재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드왈도 페르난데스의 무대로 그의 리드미컬하면서도 잔잔한 멜로디가 당진문예의전당에 울려 퍼진다.

 


아침을 수놓는 전통춤의 멋

청주시립무용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마리의 학과 나비,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섬세하고도 애절한 무태로서 정중동을 고루 갖춘 <진주교방굿거리춤>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설장고>, 백현순 교수가 특별출연하여 선보이는 <신 덧배기춤>,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열락> 등 총 8가지 작품으로 구성, 관객들에게 고혹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조각공원 한 바퀴 '두둥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청호미술관은 미술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야외조각공원에서 작품을 찾아보며 지도 키트 제작하기와 전강옥 작가의 <Up and away>연계 그림그리기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문화의 있는 날을 맞아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영화관 ▲ 공연  ▲ 문화재 ▲ 스포츠시설▲ 전시회·관람회 ▲ 도서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혜택과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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