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2월 23일과 3월 2일에 독립운동 영화 ‘말모이’와 변사극 ‘아리랑’을 공연을 선보인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독립운동 영화와 아리랑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선어학회의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편찬과정을 담아낸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23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어 3월 2일 오후 2시에는 마지막 변사 최영준을 초청해 추억의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을 상영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참가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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