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23 가족사랑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남성 6인조 성악앙상블 이 베르디아니의 공연 모습 / 뉴스티앤티)
뉴스티앤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23 가족사랑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남성 6인조 성악앙상블 이 베르디아니의 공연 모습 / 뉴스티앤티)

<뉴스티앤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23 가족사랑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가족사랑음악회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뉴스티앤티>와 문화예술전문지 <클래시컬>이 마련한 자리로,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곡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했다.

대전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정나라'가 지휘를 맡았으며 대전국제음악제 상주악단 'DCMF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선형훈', 트럼펫 '성재창'이 협연했다.

 

가족사랑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로 성황을 이룬 모습. / 뉴스티앤티
가족사랑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로 성황을 이룬 모습. / 뉴스티앤티

이날 공연 1시간 전부터 대전예술의전당 로비는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공연을 앞둔 관객들의 표정은 설렘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대망의 첫 무대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됐다. 씩씩한 경비병의 모습을 경쾌하고 웅장한 리듬으로 묘사한 곡으로 공연 시작부터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이어진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등은 친숙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관객들의 앙코르에 화답하는 가족사랑음악회 출연진들 / 뉴스티앤티
관객들의 앙코르에 화답하는 가족사랑음악회 출연진들 / 뉴스티앤티

2부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막이 올렸다. 이어 남성 6인조 성악앙상블 <이 베르디아니>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폰타나의 '일 몬도',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열창해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소프라노 성악 앙상블 <카스타 디바>는 7인 7색의 멜로디로 최창권의 '살쩌기 옵서예'와 아바의 '댄싱퀸'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티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로 장식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앙코르를 연호했다. 이에 모든 출연진은 '오 솔레미오'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뉴스티앤티 박종옥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사랑, 격려를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녹음이 짙어가는 5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정이 충만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장 모습 / 뉴스티앤티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장 모습 / 뉴스티앤티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장 모습 / 뉴스티앤티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장 모습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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