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3일 대덕구 덕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장동~상서 도로개설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제공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3일 대덕구 덕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장동~상서 도로개설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제공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대전시의원이 3일 대덕구 덕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장동~상서 도로개설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탄약창 군부대로 인한 단절된 마을의 우회도로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80억 원(시·구비 40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길이 1.08km·폭 10m의 도로를 2024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구역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50여 명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토지보상금 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도왔다.

송활섭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은 국가안보 차원의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 정체 등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시·구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일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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