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미세먼지 절감과 2025년 완공되는 대전 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구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월까지 주민들이 많은 곳을 찾으며 요일제 인센티브 설명과 함께 구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요일제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가 주중 하루만 오전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쉬면 된다.
참여시엔 ▲ 자동차세 10% 감면(연납시엔 총 19%) ▲ 자동차검사료 10% ▲ 오월드(20%)와 대전아쿠아리움(25%) 입장료 ▲ 대전시티즌과 블루팡스 입장료(각 2천원) ▲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참여는 구 교통과나 중구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전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나 ‘대전 승용차 요일제’앱에서 가능하다. 또 신청 시 안내받은 지정카센터를 방문하면 단말기를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생각하며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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