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 대전인문학포럼'을 연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 대전인문학포럼'을 연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 대전인문학포럼'을 연다.

대전인문학포럼은 대전시와 충남대학교의 협력사업으로 대전시민들과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포럼은 '한류: 문화간 대화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류에 대한 이슈와 쟁점, 긍정적 가치,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 등을 살펴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한류의 미래 방향성을 찾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상·하반기로 나눠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개최된다. 상반기는 오는 18일부터 격주에 한 차례씩 4회, 하반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4회 진행된다.

상반기 포럼은 오는 18일 김정원 연세대학교 강사의 첫 강연 '한류와 케이팝 팬덤: 소비자에서 활동가까지'를 시작으로 ▲ 나는 BTS의 나라에서 살고싶다 : 한류와 신세계(5월 2일 김희교 광운대학교 교수) ▲ 한류와 인문학:동력으로서의 '인문'과 성찰 지점으로서의 '한류(5월 16일 신광철 한신대학교 교수) ▲ 한류, 이슈와 쟁점(5월 30일 홍석경 서울대학교 교수)으로 준비됐다.

하반기 포럼은 ▲ 디지털 시대, 한류의 정체성과 과제(10월 10일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 우리 시로 세상과 소통하기(10월 24일 나태주 시인) ▲ 일본, 한류로 소통하다(11월 7일 류정훈 고려대학교 교수 ▲ 관동대지진과 혐한(11월 21일 이지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됐다.

참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날짜에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강당(137호)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홈페이지나 네이버밴드 '대전인문학포럼'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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