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만 고객 상시 이용, 전 연령대에 걸쳐 1억 5천 만 회 이용

토스뱅크가 출시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1년을 맞아 298만 고객이 총 2670억 원의 이자가 전달됐다.(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출시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1년을 맞아 298만 고객이 총 2670억 원의 이자가 전달됐다.(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1년만에 국민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이 기간 298만 고객이 총 2670억 원의 이자를 받았다. 서비스 이용 횟수도 1억5000만 회를 넘어서며, 모든 연령대가 고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출시 1년을 맞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298만 명의 고객들이 이용했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약 2900만 명) 10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토스뱅크 전체 고객(약 600만 명) 가운데 절반이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 기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만 총 2670억 원에 달해, 1인당 평균 8만9600원을 받았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지난 1년간 고객들은 총 1억5000만 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토스뱅크는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등장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1년 만에 ‘국민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중심의 금융이 고객들의 호응 속에서 유지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고객들은 ‘지금 이자받기’ 기능으로 인해, 단 하나의 통장만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토스뱅크통장은 연 2.2%(세전) 기본금리에,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3.8%(세전)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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