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피엔젤요양센터는 9년 연속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해피엔젤요양센터는 지난 2011년 개원 이후부터 평가 기준을 준수해 어르신 케어, 보호자 상담, 직원 복지 등의 원칙 중심 운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평가에서 전국 1409개 요양원(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준) 중 97.75점으로 대전에 위치한 요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전 1위·전국 19위라는 평가를 받으며, 9년 연속 정기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피엔젤요양센터의 원칙 중심 운영 대표적 사례는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사례관리의 양식을 온전히 따르고 ▲ 보호자의 알 권리를 위해 대면상담과 코로나 이후 유선 상담, 소식지를 통한 소통의 창구 개설 ▲ 지역 병원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기관 운영 ▲ 입소 어르신을 위해 요양원 안에서 제공되는 이·미용 서비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어르신 케어에 앞장서고 있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원경 센터장은 “2011년 개원 이후 오직 원칙 중심의 평가 기준을 준수해 어르신들을 케어한 결과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요양하는 것보다 더욱 평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케어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