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마련한 '사랑나눔 영화시사회'에 초대된 아이들이 팝콘과 음료수를 먹으며 영화관람을 대기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마련한 '사랑나눔 영화시사회'에 초대된 아이들이 팝콘과 음료수를 먹으며 영화관람을 대기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7일 대전시 소재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영화시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방영탁)와 결연을 맺고 그룹홈방문, 영화관람 등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겨울 방학을 맞아 초청된 아이들은 이날 일제시기 한글사전편찬을 주도했던 조선어학회 사건을 영상화한 한국영화‘말모이’(9일 개봉 예정)를 관람하고 공사에서 제공한 음료수와 팝콘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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