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
31일 밤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개최됐다.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타종행사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나누기와 함께 소망풍선 날리기,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서 걸어놓을 수 있는 소망나무, 대전방문의 해 초청의미가 담긴 희망엽서 보내기,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LED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밤 10시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의 송년길놀이를 시작으로 팝페라, 힙합,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이어졌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0시가 되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에게 새해 만복을 기원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이은권 의원, 조승래 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33번의 종소리가 장엄하고 우렁차게 울렸다.
타종과 함께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망풍선도 일제히 날아올랐다.
소망풍선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망풍선과 함께, 대전도시철도 22개역에서 고객 만여 명으로부터 접수된 소망쪽지가 담긴 풍선도 함께 날아올랐다.
이어 대전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미디어 퍼포먼스 레이저쇼가 펼쳐졌다.
식후행사로는 경품추첨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