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3대 무상교육 선포, 학생건강 관리 전국 1위 등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4일 2019년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한 다짐의 계기로 '2018 충남교육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4일 다가오는 2019 기해년(己亥年)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한 다짐의 계기로 '2018 충남교육 주요성과'를 모아서 발표했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전국최초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도입하고 혁신학교를 확대하는 등 교육 공공성 강화에 힘을 모았다. 그 결과 올해 충남교육청은 2년 연속 공공기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지방교육재정 평가 최우수, 감사원 자체감사 활동 1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모든 교실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전체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확인 안전장치 설치, 초‧중‧고 책상 전체에 앞가리개를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인권을 고려하는 정책을 펼친 결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국건강학회, 한국소비자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한 ‘학생건강관리체계 대국민 조사’에서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혁신학교를 74개교까지 늘리면서 전체 10% 수준으로 확대하고,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우는 참학력 신장·창의 융합형 인문학 기행, 학생 문학상 제정 등 인문학 교육 강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2016년 3개로 시작한 충남행복교육지구를 10개 시군으로 확대하며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확충하였고, 천안에 방송통신중학교를 개교하여 만학도들의 호평을 받으며 내년에는 홍성에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의 성과는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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