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01. 사(絲) 이(異) 잇다 <문화체험> / 문의전화 ( ☎ 070-4036-4217 )

호남선의 부설은 대전의 성장을 촉진한 한편, 전통시대 3대 시장(市場)으로까지 불렸던 강경의 영향력이 군산으로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철도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던 두 지역, 대전과 강경을 잇는 기차여행 '문화철도, 지역을 잇다'

서대전역에서 출발해 강경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과 초겨울의 강경 시내를 둘러본다.

 


02. 하모니 <공연> / 문의전화 ( ☎ 044-850-0541 )

살인자들이 모인 청주여자교도소 2사동 5호방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난다. 

18개월이 지나면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교도소 규율에 따라 자신의 아이, 민우를 입양시켜야만 하는 정혜.

정혜는 노래듣는 것을 좋아하는 민우를 위해 5호방 식구들과 모여 만든 하모니 합창단의 이야기. 그들은 과연이 험한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고통 밖에 없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 그들은 꿈을 노래할 수 있을까?

 


03. 낮도깨비 문짝소동 <문화체험, 공연> / 문의전화 ( ☎ 044-850-0542 )

세종시 마을 곳곳의 문화자원을 조사, 발굴키 위해 운영해 온 ‘낮도깨비 문짝소동’의 마무리행사.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 준 세종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낮도깨비 플래시몹 공연, 문짝 팀 대결로 진행되는 소원나무 만들기, 이색 시상식, 양왕열 퀄텟의 축하공연, 스윙 피버 댄스팀과 함께 추는 댄스 파티 등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소정면의 400년 된 은행나무 달걀귀신, 금남면 호탄리의 안터 이야기, 아름동 갈운2리의 할머니 미륵석상 등 그동안 16개 읍·면·동공연을 하면서 발굴한 지역 콘텐츠와 '낮도깨비와 친구들'이 함께 한다.

 


04. 가을, 소리의 향연 <공연> / 문의전화 ( ☎ 041-901-6624 )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의 마지막.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가을, 소리의 향연' 미술관 음악회가 진행된다.

기획전시 <2018 천안청년작가전_New Wave:10>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10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과 전통국악기만이 지닌 매력을 살려 새로운 흥미를 더한다.

 


05.  소리꾼 이봉근 with 적벽 <공연> / 문의전화 ( ☎ 041-350-2911 )

KBS 불후의 명곡에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명창의 진가를 발휘했던 소리꾼 이봉근이 충남 당진을 찾았다.

이날 열리는 '소리꾼 이봉근 with 적벽'에서는 끌어오르는 열정의 소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06. CHEF <공연> / 문의전화 ( ☎ 043-539-3603 )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밥’이 ‘셰프’라는 공연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세련된 비트박스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그려내 화려한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해졌다.

 

 

이밖에도 문화의 있는 날을 맞아 ▲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영화관 ▲ 공연  ▲ 문화재 ▲ 스포츠시설▲ 전시회·관람회 ▲ 도서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혜택과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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