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목적지인 달 임무궤도에 안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다누리가 달 임무 궤도(달 상공 100km 원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 발사돼 약 600만㎞의 기나긴 항행을 시작한 지 145일 만이다.
다누리에는 △고해상도카메라 △광시야편광카메라 △자기장측정기 △감마선분광기 △우주인터넷 △ShadowCam 등 총 6개의 탑재체가 실렸다.
다누리는 내년 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등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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