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소극장에서 진행

대전 중구청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청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6일부터 11일까지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하 연극할인주간)’을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구의 문화적 자산인 여러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의 할인혜택 제공으로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마다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 연극할인주간은 11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제9회 대전 국제소극장연극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양한 연극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공연작품으로는 ▲ 상상아트홀의 오셀로-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 나비군인 ▲ 소극장 커튼콜의 흑백다방, 코스모스 속 세포 하나의 고독 ▲ 소극장 고도의 햄릿머신(Hamlet Machine) ▲ 드림아트홀의 뉴배꼽 시즌2 ▲ 아신극장 1관․2관의 고스트와 수상한 흥신소 2탄 등 총 8편이 준비되어 있다.

중구민과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 종사자는 동반 1인까지 40~50%까지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며, 전화예매 후 발권할 때 또는 현장에서 관람권 구매 시 신분증이나 직원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여러 소극장이 있는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일원은 대전 문화예술의 산실로 전통과 예술이 접목된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면서“구에서도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단체 관람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연극할인주간에 구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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