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 기획재정부 요직 거쳐

배상록 대전광역시 경제과학협력관 / 대전광역시청 제공

대전광역시는 신설 경제과학협력관에 배상록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민선 7기에 신설된 경제과학협력관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경제과학분야 국비확보와 정책결정 보좌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까지다.

시는 "배 신임 협력관은 예산 및 세제, 재정, 금융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국비예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인맥을 통해 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 신임 협력관은 광주대동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석사를 마쳤다. 주요 이력으로는 ▲ 광주지방국세청 벌교세무서 ▲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무서 ▲ 재무부 경제협력과 ▲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 ▲ 기획재정부 인사제도팀장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