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보다 철저한 예방정비와 원인분석을 통해 '불시정지' 줄여야"

발전소명

정지구분

총 정지횟수

손실액

(백만원)

불시정지

중간정지

파급정지

고리

#1

1

 

 

1

4,255

#2

1

 

 

1

25,866

#3

 

 

 

0

 

#4

1

1

 

2

27,468

신고리

#1

 

 

1

1

 

#2

 

 

 

0

 

#3

1

 

 

1

49,020

월성

#1

2

 

1

3

40,132

#2

 

 

1

1

 

#3

1

1

1

3

94,753

#4

 

 

1

1

 

신월성

#1

1

 

 

1

8,425

#2

 

 

 

0

 

한빛

#1

1

 

 

1

49,442

#2

2

1

1

4

56,589

#3

3

 

 

3

79,303

#4

 

 

 

0

 

#5

 

 

 

0

 

#6

1

 

 

1

2,409

한울

#1

2

1

 

3

63,883

#2

1

 

 

1

21,600

#3

 

 

 

0

 

#4

 

2

 

2

33,954

#5

3

1

 

4

166,927

#6

1

 

 

1

36,709

합계

 

22

7

6

35

760,735

손실액

 

497,978

262,757

 

 

 

[표1] 최근 6년간 발생한 원전별 가동정지 횟수 및 매출 손실액(단위 : 건, 백만원) / 박범계 의원실 제공

2013년부터 원전 발전소 고장으로 인한 '불시정지'가 22회로 손실액이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의원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각 원전별 가동중지 현황’ 자료(2013.01.01~2018.09.30)를 분석한 결과 총 25기(고리 1호기 포함) 원전 운전 중 총 35회의 ‘가동정지’(계획예방정지 제외)가 발생했으며, 이중 22회는 ‘불시정지’로 인한 가동정지였고, ‘전체 가동정지’ 35회로 인한 원전의 매출 손실액은 7,600억원이었으며, ‘불시정지’로 인한 매출손실액은 4,98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원전의 불시정지는 우리 국민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 보다 철저한 예방정비와 원인분석을 통해 원전이 ‘불시정지’되는 일이 없도록 한수원 관계자들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한편, 원전의 ‘불시정지’는 발전소 측 고장으로 인한 계획되지 않은 원전의 가동정지를 말하며 ‘계획에 의한 예방정비 정지’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불시정지’가 제일 많은 원전은 모두 3차례씩 발생한 영광의 ‘한빛 3호기’와 울진의 ‘한울 5호기’였다. 또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한 ‘파급정지’로 월성1, 2, 3, 4호기가 가동정지 되었고, 파급정지는 발전소 외부(천재지변, 송전선로 이상 등)의 원인으로 인한 정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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