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6일, 차량 안전·청결 등 중점

대전광역시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실시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와 대전버스운송조합이 이달 16일부터 시내버스 1,304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와 대전버스운송조합이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시내버스 1,304대(시내버스 1,016대, BRT 18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합동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개 기점지에서 진행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 동절기 대비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 소화기 관리상태 ▲ 난방기 작동 및 청경상태 등 차량시설 안전 분야다.

아울러 기점지 식당 운영상태 점검 등 운수 종사자 근무여건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차량 일제점검과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를 연계할 계획이다. 주요 위법사항은 행정조치하고, 우수 시책은 가점을 부여해 운송사업자의 자발적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유도한다는 각오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상반기 합동 일제 안전점검(4월 16일~27일)을 통해 12건의 위반사항과 6건의 수범사례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했다"며 "대전버스를 대한민국 대표버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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