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점수는...이춘희-양승조-허태정 순
취임 100일 맞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점수는...이춘희-양승조-허태정 순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8.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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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만족도는 최교진-김지철-설동호 순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 뉴스티앤티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 뉴스티앤티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민선 7기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 3개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춘희 세종시장-양승조 충남지사-허태정 대전시장의 순으로 긍정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4.5%로 부정평가 32.2%를 상회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70.8%)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도시 지역(51.5%)보다는 읍면지역(60.1%), 남성(51.6%)보다는 여성(57.0%)이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조 충남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7.4%로 부정평가 28.5%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6.6%), 지역별로는 금산군(60.3%)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여성보다는 남성(49.1%)이 더 많이 지지했다. 충남 15개 시·군 전체에서 부정평가보다 긍정평가가 높았으나, 보령시에서는 긍정평가(38.3%)와 부정평가(36.8%)가 오차범위 내에서 머물렀다.

허태정 대전시장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3.8%로 부정평가 31.9%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47.6%), 지역별로는 유성구(51.2%)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여성보다는 남성(44.7%)이 더 많이 지지했다. 동구 지역의 경우 긍정평가(36.3%)와 부정평가(35.0%)가 오차범위 내에서 머물렀다.

아이러니하게도 충남과 대전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 있는 보령과 동구는 강성 친박으로 알려진 자유한국당 김태흠(재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 지역구와 친박 8적으로 지목된 이장우(재선, 대전 동구) 의원의 지역구다.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 뉴스티앤티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 뉴스티앤티

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김지철 충남도교육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순으로 긍정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1.6%로 부정평가 32.9%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8.9%)에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나타냈고, 도시 지역(51.2%)보다는 읍면지역(52.0%), 남성(49.0%)보다는 여성(54.3%)이 더 많이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2.5%로 부정평가 31.1%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5.6%), 지역별로는 금산군(51.7%)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보령시에서는 긍정평가(35.9%) 보다는 부정평가(38.9%)가 높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39.7%)와 부정평가(37.5%)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54.0%)에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나타낸 반면 40대에서는 긍정평가(35.7%) 보다는 부정평가(47.9%)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중구(43.1%)에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유성구(47.6%)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단체장 평가와 함께 실시한 주민들의 행복지수에서는 대전시-세종시-충남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민과의 소통지수에서는 세종시청-대전시청-충남도청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직무를 시작한 지 불과 100여일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이나 교육감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취임 초기의 직무수행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 평가라고 할 수 있다”면서 “기존의 광역단위 중심의 지지도 조사 관행에서 한걸음 나아가 기초자치단체까지 조사를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고 향후 이런 조사를 정례화 할 계획으로 지역민들의 여론 흐름을 파악해 정책을 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방식 50%(세종시 51%), 무선전화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활용) 50%(세종시 49%) 방식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 19세 이상 주민 4,5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 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전 ±2.52/세종±4.33/충남 ±1.95이며 응답률은 대전 4.26%/세종 2.72%/충남 3.95%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주)세종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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