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유성에서 KAIST 학생 멘토들과 함께 1박 2일간 열리는 가족 프로그램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KAIST와 함께 전국 가족단위 체험형 과학프로그램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5~6학년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KAIST 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과학강연, 학생·학부모를 위한 미래과학진로‧진학 강연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됐으며, 신청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과학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기존 산업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지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기초과학의 다양한 과학 분야가 결합된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구 관계자는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통해 과학‧관광도시 유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 스마트시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과학도시 유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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