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체육고 방문, 훈련격려금 전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9일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훈련격려금을 전달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 고등부 선수단은 34종목에 총 548명(선수 447명, 임원 101명)이 출전하며 금메달 13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3개 등 총 71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4개 등 46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날 대전체육고를 방문한 설동호 교육감은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 가을에 그간의 땀과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어 여러분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성큼 다가서길 소망한다”며 출전 학생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훈련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전체육고등학교가 대전 엘리트 체육을 이끌어가는 스포츠 명문교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을 현대화하고 과학적인 선수 선발과 육성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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