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윤나무·김지현,16역의 1인극
오는 23~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 전당은 화제의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오는 23일과 24일,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 전당은 화제의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오는 23일과 24일,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 전당은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김신록, 윤나무, 김지현 세 배우의 서로 다른 개성의 무대로 오는 23일과 24일,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1인극으로 각색한 연극으로  총 16개의 캐릭터를 한 명의 배우가 이끌어간다.

불의의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게 된 열아홉 살 청년 ‘시몽 랭브르’의 심장 이식 과정을 둘러싼 24시간의 기록을 다룬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김신록, 윤나무, 김지현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배우 김신록, 윤나무, 김지현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민새롬 연출과 임수현 번역가, 박승원 음악감독 등 창작진과 스태프가 다시 뭉친 이번 무대는 배우 윤나무 외에 넷플릭스 ‘지옥’의 김신록과 드라마 ‘서른, 아홉’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김지현이 새롭게 합류해,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공연은 오는 23일(금) 저녁 7시 30분, 24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의 무대로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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