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청장 중 유일하게 선정..."대한민국 지방분권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 대전 서구청 제공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 대전 서구청 제공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3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실시 23주년을 맞이하여 ▲ 국정 부문 ▲ 광역자치 부문 ▲ 기초자치 부문 ▲ 공직자 부문 ▲ 사회단체 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여 前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심사한 결과 국정부문 2명, 광역부문 8명, 기초부문 9명, 공무원부문 2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장 청장은 ▲ 서구 균형발전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서구 구현 ▲ 주민자치위원회 실질적 자치권 부여 ▲ 구민 참여형 감사위원회 운영 ▲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범 구민운동 행복드림 릴레이 추진 등 추진사례로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전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장 청장은 “지방자치 23주년,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해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대한민국 지방분권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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