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여성 나혜석'에 이어 하반기 기획전시

대전테미오래 하반기 기획전 ‘관사촌 人 이야기-김우영 그리고 양한나’ 포스터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테미오래 하반기 기획전 ‘관사촌 人 이야기-김우영 그리고 양한나’ 포스터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테미오래가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촌 人 이야기-김우영 그리고 양한나’를 개최한다.

테미오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서 살았던 인물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한 인물의 삶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관사촌 人 이야기’는 상반기 신여성 나혜석을 통해 ‘김우영’을 소개하고, 하반기 김우영 그리고 양한나 전시를 통해 1940년대 3년 동안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거주했던 ‘김우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하반기 기획전시에는 태극기 컬러링을 비롯해 국가보훈처에서 출시한 ‘부르마블-대한 독립 에디션’ 등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호 관사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상/하반기 기획전시를 통해 나혜석, 양한나와 김우영의 삶을 비교해보며 어려웠던 시기에도 올바른 삶의 태도를 관철한 삶 또는 주위 상황에 순응한 삶과 같이 다양한 삶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여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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