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 현장점검단 운영...교육활동 안정적 정착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초등학생 생존(안전)수영교육을 재개한 가운데 대전성모초등학교 수영장에서 학생들이 생존수영 실기수업에 참여한 모습(2022.5.2)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초등학생 생존(안전)수영교육을 재개한 가운데 대전성모초등학교 수영장에서 학생들이 생존수영 실기수업에 참여한 모습(2022.5.2)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각급학교의 교육활동 전면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 운영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대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1차 학교자체 현장점검반이 중점과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점검 실시 후 ▲2차 현장점검 대상학교(36교)를 선정하여 교육청 현장점검반이 자체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점검단에는 본청 국장급 이상 간부들도 동행하여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방역 ▲급식위생 ▲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통학안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 ▲화재예방 및 자연재해 대응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전면 재개에 따른 각급학교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의 사전 대응 및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 분야 사전점검 등 방역·위생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여 선제적 재난대응관리를 강화했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난 5월 어렵게 전면재개된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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