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15: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6월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6월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시티 발레단 부설 학교인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에서 유학했다.
2002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던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정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약한 그녀는 발목 부상으로 귀국, 아내이자 엄마로 인생의 2막을 맞이했다.

2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패션사업가 윤혜진은 관객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고 자신의 삶을 나누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인문학콘서트'는 그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들어 볼 좋은 기회다.

이날, DJAC (대전 청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사중주단 연주가 강연과 함께 펼쳐진다. 발레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2022 '인문학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다. 
10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11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이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8세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