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포함 총사업비 31억 원 확보
2025년까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대전기업 ㈜진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K(케이)-스마트 등대 공장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하여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10개사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진합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11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진합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복제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한 스마트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선도형 모델을 제시하게 되며 고도화 방향을 보여주는 ‘등대’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진합은 1978년 창업하여 자동차의 뼈대, 차체 조립시 사용되는 제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직원 541명, 매출액 2,470억)이다. 데이터수집 자동화 기반 열처리, 지오메트공정 지능화 및 계획과 지시 기능화 구현을 통해 꾸준히 디지털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editor@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