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5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수성에 성공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용래 당선인은 7만 5498표(51.16%)를 얻어 7만 2070표(48.83%)에 그친 진동규 후보를 2.23%p 앞섰다.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인은 “구민들께서 주신 한 표 한 표는 정용래 저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거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미래, 한 단계 도약한 유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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