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92% 기록

사전투표 / 뉴스티앤티
사전투표 / 뉴스티앤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20.62%로 집계됐다. 제7회 지선 사전투표율 20.14%를 넘어선 것으로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 352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오후 9시 기준으로 20.62%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선 사전투표율인 20.14%보다 0.46%p 높은 수치다. 다만 직전 선거인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 대비 16.31%p 낮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31.04%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4.80%에 그쳤다.

충청권은 총 선거인수 469만7691명 가운데 96만5644명 투표를 완료, 평균 투표율 20.92%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 대전 19.74%(24만 3550명) ▲ 세종 22.39%(6만 5440명) ▲충남 20.25%(36만 5213명) ▲ 충북 21.29%(29만 1441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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