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e스포츠 한밭대전' 열려

대전광역시청 제공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대전 대표 선발을 위한 '2018년 e스포츠 한밭대전'이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달 4일 서구 둔산동 준PC방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 5인 단체전 '리그 오브 레전드' ▲ 개인전 '던전 앤 파이터' ▲ 개인전 '클래시 로얄' 등 총 3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1위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2위에게는 오는 8월 18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대전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는 8월 3일까지 e스포츠 한밭대전 공식사이트(www.대전e스포츠.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70-8895-2951)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은 지역적 장점을 살려 VR·AR 등 차세대 융복합 게임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e스포츠대회를 통해 게임이 바람직한 여가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대전은 2015년 '서든어택'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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