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로 병목구간(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방향) 등 6구간

(왼쪽부터) 대덕대로 병목구간(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방향) 위치도 및 현황사진 /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대덕대로 병목구간(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방향) 위치도 및 현황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광역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 대덕대로 병목구간(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방향) ▲ 한밭대로 누리네거리 일원 ▲ 보라매네거리~샘머리네거리 ▲ 오정동 한밭대로 다모아백화점 앞 ▲ 용계동 사기막골삼거리 ▲ 비래동 동서대로 산림조합중앙회 앞 등 6구간이다.

이들 구간은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 유발시설이 밀집돼 있거나, 좌회전 대기차로가 협소해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차로확장 공사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중앙분리대 철거 및 교통섬 위치를 조정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상습 정체구간 개선으로 통행속도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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